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 여수시가 지난 7일 잠정 보류되었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재개했습니다.

대상자는 장애인‧노인방문‧보훈 돌봄종사자, 항공승무원,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 등으로 직장 소재지 관할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습니다.

다만 질병관리청 권고에 따라 30세 미만의 경우 접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
여수시는 5곳의 병원을 조기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, 대상자별 예약 및 접종 일정을 분산시켜 의료기관의 혼선을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.

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사전 예약 기간 내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위탁의료기관 내원 및 전화로 예약해야 합니다.
 
한편 장애인과 노인방문·보훈 돌봄종사자, 항공승무원은 내일(14일) 오후 3시부터 오는 2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,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접종을 실시합니다.

또한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는 19일부터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접종을 진행합니다.

투석환자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. 

만일 예방접종을 거부해 기한 내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모든 국민이 접종을 완료한 4분기에 접종이 가능합니다. 

다만 접종 당일 의학적 사유로 접종이 제외된 경우에는 1차 접종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하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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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1-04-13 13:42:12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1-04-13 13:42:12